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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의 밤

24 오월 2018 Culture
Vue 146 fois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프랑스문화원은 출판사 아틀리에 데 카이에(Atelier des Cahiers)와의 협력으로 18, 19세기 프랑스에서 각광받던 문학 및 철학 카페의 전통을 되살리는 합동의 밤  행사를 2018년5월부터 개최합니다.

합동의 밤의 취지는 간단합니다: 한국에 살고있는 프랑스 예술가, 작가, 사상가, 창작가와 프랑스 체류 경험이 있는 한국 예술가가 만나 익숙한 곳을 떠나 다른 곳에서 살고 예술작품을 만드는 특별한 담론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다른 장소로의 이동이 자의이던 타의이던, 그곳에서의 시간이 긴 체류이던 짧은 여행이던 연사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갖게되는 호기심과 발견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고 포용하며 변해가는 과정의 중요한 경험들을 들려줄 것입니다.

아틀리에 데 카이에 벤자맹 주아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첫 번째 합동의 밤 2018년 5월 30일 수요일 « 외국에서 예술가로 살기»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번 합동의 밤의 두 연사는 프랑스 예술가이자 그림책 작가인 엘로디 도르낭 드 루빌과 한국인 예술가 정소영 작가입니다. 파리 국립고등예술학교에서 수학하며 알게 된 두 연사는 참가자들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각자의 경험을 공유할 것입니다.

  • 프랑스어한국어 동시통역 제공.
  • 프랑스 대사관저에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소영 작가는 파리 국립고등예술학교에서 학업을 마치고 서울에 살고있으며, 주된 관심분야는 지질학입니다. 그녀의 작품 속에는 도시 지역에 형성된 지층 아래 현재는 가려 보이지 않는 하층에 대한 연구와 남북한의 분단이라는 개념에 대한 고찰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 중 여러 설치예술과 영상작품들은 지층 형성으로 인해 자연 또는 인공적인 공간에 나타난 정지된 상태를 다루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출입이 통제된 비무장지대(DMZ)만이 갖고있는 자연 요소의 역사 및 정치적인 측면을 연구했습니다.

파리 국립고등예술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한 엘로디 도르낭은 2002년에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처음 오게 되었습니다. 실크 프린트,설치 예술, 데생, 회화, 믹스-미디어, 그래피티-페이퍼, 사운드-매핑 등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활용하여 한국 사회의 섬세한 자화상을 묘사하며, 이로부터 확장된 우리의 세상, 나약함 더 나아가 세상의 소멸을 다루는 섬세한 고고학과도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벤자맹 주아노는 한국학을 전공한 문화인류학 박사이며 현재 파리 EHESS의 한국연구소(CRC) 연구원이자 홍익대학교의 조교수입니다. 1994년부터 한국에서 일하며 한국 영화산업의 이타적 제도를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영화자료를 해석하고 남북한의 도시들을 조사하며 한국 영화산업의 상연방식에 대해 연구하였습니다. 프랑스어, 영어, 한국어로 많은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한 작가이며, 출판사 아틀리에 데 카이에(www.atelierdescahiers.com)의 대표를 맡고 있다. 2014 프랑스-한국 문화상을 수상하였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채팅이 가능한 어플(Pigeonhole Live)을 통해 연사들에게 질문할 수 있습니다.

주한 프랑스문화원 사이트에서 온라인 상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www.institutfrancais-seoul.com/ko/portfolio-item/세계를-말하고-세계에-살다-세상의-이야기/).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참가신청을 해주셔야 하며, 참가신청은 100명으로 제한됩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과 프랑스문화원은 프랑스 출판사인 아틀리에 데 카이에(Atelier des Cahiers)와 협력하여 18, 19세기 프랑스에서 성행하던 문학, 철학 카페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2018년 5월 30일부터 매달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 합동의 밤 »을 주최합니다. 

« 합동의 밤 »의 취지는 간단합니다: 한국에 살고있는 프랑스 예술가, 작가, 사상가, 창작가와 프랑스를 겪어본 한국 예술가가 대중과 만나 두 사람이 공통적으로 경험한 익숙한 곳을 떠나 다른 곳에서 살고 예술작품을 만든 특별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매달 한국인 1명, 프랑스인 1명으로 구성된 두 명의 연사가 참가자들 앞에서 각자의 분야와 관련된 주제로 토론할 예정입니다.

번째 « 합동의 » 2018 5 30 수요일 저녁 8시에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 외국에서 예술가로 살기»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연사와 참가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프랑스어-한국어 동시통역이 제공됩니다.

아틀리에 데 카이에 대표 벤자맹 주아노가 사회를 보는 첫 번째 « 합동의 밤 »의 두 연사는 프랑스 예술가이자 그림책 작가인 엘로디 도르낭 루빌과 한국인 예술가 정수영입니다. 파리 보자르 대학에서 만난 적 있는 두 연사는 참가자들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각자의 경험을 공유할 것입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 채팅이 가능한 어플(Pigeonhole Live)을 통해 질문할 수 있습니다.

 

 

주한 프랑스문화원 사이트에서 온라인 상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www.institutfrancais-seoul.com/ko/portfolio-item/세계를-말하고-세계에-살다-세상의-이야기/).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참가신청을 해주셔야 하며, 참가신청은 100명으로 제한됩니다. 

 

 

 

 

 

연사

파리 보자르 고등 미술학교에서 학업을 마치고 서울에 살고있는 예술가 정수영의 주된 작업분야는 지질학입니다. 그녀의 작품 속에는 도시 지역에 형성된 지층 아래 현재는 가려 보이지 않는 하층에 대한 연구와 남북한의 분단이라는 개념에 대한 고찰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 중 여러 설치예술과 영상작품들은 지층 형성으로 인해 자연 또는 인공적인 공간에 나타난 정지된 상태를 다루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출입이 통제된 비무장지대(DMZ)만이 갖고있는 자연 요소의 역사 및 정치적인 측면을 연구했습니다. 

파리 보자르에서 학위를 수여한 엘로디 도르낭 루빌은 2002년에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처음 오게 되었습니다. 엘로디 도르낭은 실크 프린트,설치 예술, 소묘, 그림, 믹스-미디어, 그래피티-페이퍼, 사운드-매핑 등 다양한 기법을 이용하며, 한 작품 내에서도 다양한 관점을 드러냅니다. 그녀가 이용한 다양한 기법과 이를 통해 보여준 여러 관점들은 한국 사회와 더 나아가 우리가 살고있는 세계의 재미난 모습뿐만 아니라 이곳의 나약함 및 소멸을 다루는 섬세한 고고학과도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벤자맹 주아노는 한국학을 전공한 문화인류학 박사이며 현재 파리 EHESS의 한국연구소(CRC) 연구원이자 홍익대학교의 조교수입니다. 1994년부터 한국에서 일하며 한국 영화산업의 이타적 제도를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작성하였습니다. 또한 영화자료를 해석하고 남북한의 도시들을 조사하며 한국 영화산업의 상연방식에 대해 연구하였습니다. 프랑스어, 영어, 한국어로 많은 글을 쓰고 책을 출판한 작가이기도 한 벤자맹 주아노는 2014 프랑스-한국 문학상 수상자이며 프랑스 출판사 아틀리에 데 카이에(www.atelierdescahiers.com)의 대표입니다.

 

 

 

이후 « 합동의 »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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